조문 예절 — 복장·인사말·절하는 법·방명록, 처음 가도 실수 없이
2026-09-21

처음 조문 가는 분도 순서만 알면 실수하지 않습니다.
복장
- 검정·짙은 남색·회색의 단정한 옷. 남성은 어두운 정장에 검정 넥타이, 여성은 검정 정장이나 단정한 원피스, 짙은 스타킹.
- 급히 가는 경우 어두운 색 평상복도 괜찮습니다. 화려한 장신구·향수는 피합니다.
빈소에서의 순서
- 조객록(방명록) 작성 — 이름과 소속.
- 부의금은 접수대에 전달(봉투에 이름·소속). 상주에게 직접 건네지 않습니다.
- 분향 또는 헌화: 향은 한 개(또는 세 개)를 들어 불을 붙이고 입으로 불지 않고 손으로 흔들어 끈 뒤 향로에 꽂습니다. 헌화는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놓습니다.
- 절 또는 묵념: 영정에 두 번 절(남성 오른손 위, 여성 왼손 위). 기독교·천주교 빈소에서는 묵념이나 기도로 대신합니다.
- 상주와 맞절 한 번 또는 목례 후 짧게 인사.
- 물러나 접객실에서 식사·차를 대접받으면 잠시 머물다 조용히 나옵니다.
인사말
-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" / "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." / "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."
- 고인의 사인이나 가족 사정을 묻지 않습니다. 상주는 "고맙습니다", "먼 길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" 정도로 답합니다.
부의금 봉투
앞면 가운데 "부의(賻儀)" 또는 "근조(謹弔)",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·소속. 금액은 조의금 기준을 참고하세요.
못 갈 때
부고장에 조문 메시지를 남기거나 계좌로 마음을 전하고, 근조화환을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. 상주에게 전화는 발인 이후에 하는 것이 배려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절은 몇 번 하나요?
- 영정 앞에서 두 번, 상주와는 한 번(맞절)입니다. 종교 빈소에서는 절 대신 묵념·기도를 합니다.
- 아이를 데려가도 되나요?
- 가능하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영유아는 되도록 동행하지 않습니다.
- 빈소에서 건배해도 되나요?
- 하지 않습니다. 술잔을 부딪치거나 큰 소리로 웃는 것은 피합니다.